범주민 탄소중립 실천 공동체 ‘탄소 Talks 동대문’ 이 발대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습니다. 주민의 손으로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만들어 가자는 뜻을 지닌 ‘탄소 Talks 동대문’은 전통시장, 봉제업체, 종교단체, 교육기관, 공동주택 등 10개 분과별 회원들로 구성된 주민공동체입니다. 지난 29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참여분과 대표를 비롯해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강당에서 발대식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발대식에는 축사 영상 상영, 이필형 구청장의 축사, 탄소중립 퍼포먼스와 함께 참여분과 대표들의 탄소중립 실천 다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환경 이슈를 전문적으로 취재하고 있는 박상욱 JTBC 기자의 특강이 이어졌습니다. ‘탄소 Talks 동대문’은 5월부터 분과별로 회원 의견수렴 후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한 추진사항을 발굴해 실천 활동을 전개하고, 연말에는 성과 공유회를 열어 우수 탄소 중립 실천 사례를 표창‧전파할 계획입니다.

4월 25일 회기동에 위치한 서울바이오허브에서 글로벌센터 개관식이 열렸습니다. 2017년 산업지원동을 시작으로 2019년 연구실험동과 지역열린동이 순차 개관한데 이어 네 번째로 글로벌센터가 문을 연 가운데, 이날 개관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했습니다. 서울시 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바이오기업을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진출 거점공간으로 조성됐습니다. 글로벌센터는 서울바이오허브 내 연면적 1만 4711㎡,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입주공간 48실, 공용실험실 7실, 공용사무 공간, 회의실, 휴게실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구는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를 중심으로 국내바이오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서울이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구는 ‘꽃이 정원이 되다’를 주제로 5월 한 달 동안 ‘동대문구 정원축제’를 개최합니다. 동대문구 정원축제는 5월 한 달간 구를 대표하는 4개소의 정원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구의 주요 정원인 ‘지식의 꽃밭’, 청량리역 ‘매력정원’, ‘청량꿈숲’, 중랑천 ‘장미원’을 소개하고, 정원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 됩니다. 청량리역 주변에 위치한 ‘매력정원’은 청량한 바람이 핀 꽃을 주제로 꽃잎 모양으로 조성됐으며, 청량리역 앞 광장과 녹지에는 꽃잔디와 플록스, 알리움꽃, 털수염풀이 식재돼 시민들을 맞이합니다. 또한 신답초등학교 주변에 위치한 340m의 ‘청량꿈숲’은 기존 녹지를 다채로운 꽃과 움직이는 놀이시설, 주변 학교 학생들의 시화를 전시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습니다.  더불어 유채꽃과 데이지가 만개한 전농동 ‘지식의 꽃밭’과 중랑천 ‘장미원’에서는 정원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특별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구는 앞으로 서울시와 함께 5분 이내 어디서나 녹색공간을 만날 수 있는 정원도시 조성 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4월 25일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종합민원실 악성민원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 하기 위해 동대문구를 찾았습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악성민원 대응과 민원공무원 보호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동대문구의 민원실 현장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방문은 구청장 접견실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행안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민원실 현황과 주요 민원편의 서비스, 민원공무원 보호조치 현황 등에 대한 보고로 시작됐습니다. 이어 이 장관은 1층 종합민원실을 둘러보며 민원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종합민원실에 있는 비상벨의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경찰의 신속 출동 상황을 확인하는 것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한편, 동대문구는 악성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 발생 시에는 관용 없이 대처해 민원 공무원을 적극 보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5월 11일 ‘2024 세계가족축제’가 용두근린공원에서 열립니다. 이주민을 비롯한 지역주민이 ‘가족’이라는 공통 가치로 교류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연, 전시, 체험활동, 먹거리 등 다채로운 축제의 한마당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5월 11일 오전 10시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11시 공식행사에서는 출연진 퍼레이드, 행운권 추첨이 진행되며, 축하공연으로는 이주여성합창단 ‘행복메아리’와 다문화자녀 연극단 ‘어울마당’의 뮤지컬 갈라쇼가 꾸며집니다. 4개국 13개 부스가 운영되는 체험 부스에서는 일본 풍경종, 베트남 잠자리, 조선 왕실 사각등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이 진행됩니다. 먹거리장터에서는 15개국 40여 개 메뉴가 준비됐으며, 가족이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동대문구’의 비전에 맞춰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위해 먹거리 장터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구는 세계가족축제가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가족의 가치를 되살려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해충 방역 활동을 시작합니다. 구는 지난 15일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동 특별방역기동반을 대상으로 작업자 안전관리, 약품 사용방법 등 현장 방역업무 안전교육을 실시 후 본격적인 해충 퇴치에 돌입했습니다.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중랑천, 성북천과 경로당 등에 조직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민원접수 시 24시간 이내 현장을 방문해 빈틈없는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동 특별방역기동반은 동별 특성을 고려해 정화조, 물 고임 웅덩이, 주택가 골목길, 공원 풀숲, 어르신 거주지 등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이와 함께 구는 모기 유충 구제를 위해 주택,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유충구제제를 지원합니다. 유충구제제가 필요한 구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동대문구 보건소 보건행정과로 방문하면 됩니다.  

구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관내 경로당 순회방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로당 순회방문은 관내 경로당 139개소 중 126개소를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진행됩니다. 방문 대상은 동별로 휘경1동 6개소, 휘경2동 9개소, 전농1동 10개소 등 총 126개소입니다. 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주역이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구는 지난해 관내 13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17억 원 이상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어르신들의 편안한 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월 19일, 20일 양일간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2024 선농대제’가 열렸습니다. 올해 선농대제는 4월 19일 용두공원에서 전야제로 열린 ‘봄바람 설렁설렁 콘서트’를 시작으로 20일 선농제 봉행, 어가행렬 등 다양한 행사가 이틀 동안 진행됐습니다. 19일 저녁 소리꾼 신승태와 재즈밴드 ‘프렐류드’가 참여한 콘서트에는 많은 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국악과 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즐기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봄비가 내리는 20일 선농단에서는 향과 축문을 전달하는 전향례를 시작으로, 어가행렬, 제례봉행이 이어졌습니다. 제례봉행은 제례악 연주와 일무 등 전통을 고증한 가운데 엄중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 제례 후 환궁하는 행사를 재현한 어가행렬은 선농단에서 용두공원까지 이어졌으며, 용두공원에서는 2,500인분의 설렁탕을 구민들과 나누며 선농대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구는 올해도 관내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취득 활동비를 지원합니다. 동대문구 청년 취업 자격취득 활동 지원사업은 2022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올해로 3년째 시행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자격취득 활동비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동대문구인 19~39세 미취업청년입니다. 올해는 지원 연령을 지난해 19~34세에서 19~39세로 확대하고 총 1,000명을 지원합니다. 지원 조건은 2023년 12월 이후 실시한 국가 자격시험,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각종 자격시험에 응시한 자이며, 접수는 4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입니다. 기타 자사한 신청방법과 제출서류는 동대문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됩니다.

16일 오전 청량리 롯데백화점 앞에서는 구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행정원 조성이 진행됐습니다. 동행정원 조성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어린이집 원아들, 경증치매가족, 오랑 대학생, 동대문구 정원사 등 다양한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량리역 앞 광장에 조성된 정원에 꽃을 식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청량리역 광장에 계절별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하고 다채로운 꽃이 만개하는 꽃의 도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구는 5월 한 달간 동대문구 정원축제를 열어, ‘청량리역-지식의 꽃밭-청량꿈숲(신답초교인근)-중랑천 장미정원으로 이어지는 정원 명소를 알릴 예정입니다.

동대문구는 전국 최초로 반려말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지난 16일 세상에서 가장 작은 말 ‘월리’를 구 명예홍보동물로 위촉하는 ‘동대문구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었습니다.  ‘월리’는 조랑말 중 가장 작은 품종인 ‘팔라벨라’ 종으로, 한국동물매개 심리치료학회에서 ‘치료도우미동물 자격인증’을 받은 말입니다. 또한 다양한 방송이나 유튜브에 출연하는 등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구는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월리의 활동이 아동·노인·장애인 친화도시를 지향하는 구정 방향과 부합하다고 판단해 월리를 동대문구 명예 홍보대사로 선정했습니다. 월리는 2년 동안 홍보 콘텐츠나 어린이, 노인 대상 행사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달 25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와 5월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등에게 홀스테라피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구는 동대문경찰서와 지역 치안을 위한 합동 순찰을 실시했습니다. 구는 지난 15일 관내 여고 인근을 대상으로 야간 순찰을 실시했습니다.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귀가하는 학생들에게 ‘안심이 앱’을 이용한 ‘안심귀가 스카우트’ 이용법을 안내하고, 위급 상황 시에 사용할 수 있는 호신용 벨을 배부했습니다. 이필형 구청장은 안심귀가 스카우트로 활동하고 있는 구민 순찰 대원들과 함께 동대문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의 범죄예방진단에 따라 재개발 예정 구역에 위치한 관내 여고주변을 순찰했습니다. 구는 학생들이 걱정 없이 본분에만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귀갓길이 불안하다면 동대문구민 누구나 노란 조끼를 입은 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찾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